카카오, 집중 호우 피해 복구에 5억원 기부

<yonhap photo-3384="">카카오 판교 아지트. 연합뉴스</yonhap>

카카오가 집중 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한다.

카카오는 수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국민이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호우 피해 긴급 모금함을 개설하고 참여를 독려 중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진행 중인 카카오같이가치의 긴급 모금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13만여 명이 참여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3억7000만원을 넘어섰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모금함 페이지에서 원하는 금액을 직접 기부하거나, 하단에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모금함 페이지에 댓글을 쓰면 카카오가 1000원을 기부한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안전한 복구 및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카카오같이가치의 모금 캠페인에 이용자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