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Super Shy’, 美 빌보드 ‘핫 100’ 66위…자체 최고 순위 경신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3. 7. 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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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ewJeans)가 선공개 싱글 'Super Shy' 발매 일주일 만에 미국 빌보드 '핫 100'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2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미니 2집 '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Super Shy'는 '핫 100'서 6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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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뉴진스(NewJeans)가 선공개 싱글 ‘Super Shy’ 발매 일주일 만에 미국 빌보드 ‘핫 100’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2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미니 2집 ‘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Super Shy’는 ‘핫 100’서 66위를 차지했다.

뉴진스 통산 세 번째 '핫 100' 진입 곡이자 이는 K-팝 4세대 그룹 중 최다 기록이다.

뉴진스는 앞서 싱글 앨범 타이틀곡인 ‘OMG’와 수록곡 ‘Ditto’로 데뷔 6개월 만에 ‘핫 100’에 이름을 올리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OMG’와 ‘Ditto’는 해당 차트에 각각 6주, 5주 머무는 동안 최고 순위 74위, 82위를 찍었다.

‘Super Shy’는 이를 모두 뛰어넘으며 뉴진스의 빌보드 '핫 100'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차트 진입 속도 면에서도 약 한 달이 걸린 ‘OMG’, ‘Ditto’에 비해 기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Super Shy’는 전날 먼저 공개된 빌보드 ‘글로벌 200’서 2위를 차지해 ‘핫 100’ 진입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서도 59위에 올라, 전작 ‘Ditto’의 순위(95위)를 훌쩍 넘겼다.

별다른 해외 활동 없이도 주류 팝 시장 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뉴진스의 글로벌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국내 주요 차트는 이미 정상에 올랐다. 뉴진스는 ‘Super Shy’로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신 주간 차트(집계 기간 7월 10일~16일) 1위를 싹쓸이했다.

한편 뉴진스의 미니 2집 ‘Get Up’은 오는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 발매된다. 이 앨범에는 'Super Shy' 외 또 다른 타이틀곡 ‘ETA’, ‘Cool With You’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기는 만큼 ‘뉴진스 신드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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