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밀수’ 김혜수 “박정민 집에 음식 배송? 혼자살이, 남일 같지 않더라”
정진영 2023. 7. 19. 12:00
배우 김혜수가 영화 ‘밀수’에 함께 출연한 박정민의 집에 음식을 배송한 이유를 공개했다.
김혜수는 19일 오전 ‘밀수’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정민의 집에 음식을 보낸 것에 대해 “나도 혼자 사는 입장에서 공감되는 지점이 있어 보낸 것”이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정민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김혜수 선배가 ‘집에서 밥을 어떻게 먹느냐’고 묻더라. ‘집에서 밥 잘 안 먹고 시켜 먹는다’고 했더니 주소를 물어본 뒤 새벽 배송으로 음식을 보내줫다. 냉장고에 다 들어가지 않을 정도였다”며 김혜수의 미담을 전한 바 있다.
김혜수는 “그냥 누나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며 “대부분의 배우는 특별히 연기하는 캐릭터에서 요구되는 게 아니라면 잘 안 먹고 못 자고 하면서 예민한 순간을 만든다. 정민 씨처럼 작품을 준비하는 배우면 오죽하겠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배우고 스태프고 잘 못 챙겨 먹는 게 안쓰럽더라. 그냥 내가 주문할 떄 같이 주문하면 되는 거니까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김혜수는 19일 오전 ‘밀수’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정민의 집에 음식을 보낸 것에 대해 “나도 혼자 사는 입장에서 공감되는 지점이 있어 보낸 것”이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정민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김혜수 선배가 ‘집에서 밥을 어떻게 먹느냐’고 묻더라. ‘집에서 밥 잘 안 먹고 시켜 먹는다’고 했더니 주소를 물어본 뒤 새벽 배송으로 음식을 보내줫다. 냉장고에 다 들어가지 않을 정도였다”며 김혜수의 미담을 전한 바 있다.
김혜수는 “그냥 누나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며 “대부분의 배우는 특별히 연기하는 캐릭터에서 요구되는 게 아니라면 잘 안 먹고 못 자고 하면서 예민한 순간을 만든다. 정민 씨처럼 작품을 준비하는 배우면 오죽하겠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배우고 스태프고 잘 못 챙겨 먹는 게 안쓰럽더라. 그냥 내가 주문할 떄 같이 주문하면 되는 거니까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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