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입성' 김민재, 내달 13일 첫 우승 트로피 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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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해도 우승 트로피와 좀처럼 인연이 없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짦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바이에른뮌헨에 입성한 김민재가 내달 13일, 첫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승부는 예측할 수 없지만, 김민재의 활약 속에 뮌헨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탈리아 정복 3개월 만에 독일에서도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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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해도 우승 트로피와 좀처럼 인연이 없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짦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바이에른뮌헨에 입성한 김민재가 내달 13일, 첫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뮌헨은 1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의 입단을 알렸다. 뮌헨은 "우리는 김민재를 영입했다. 김민재는 2028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을 체결하고 나폴리에서 합류했다. 3번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고 했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김민재의 이적료는 5천만 유로(약 710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뮌헨의 역대 이적료 중 세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나폴리에서 김민재는 불과 한 시즌을 보냈지만 인상은 강렬했다. 철벽수비로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안겼다. 귀한 '스쿠테토'와 함께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을 받았다.
이제 모든 관심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김민재의 안착 여부다. 데뷔전은 프리시즌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일본, 싱가포르에서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가와사키프론탈레 등과 맞붙는다. 이후 독일에서 연습 경기를 갖는다.
정식 데뷔전은 8월 13일이다.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DFL슈퍼컵 경기를 가진다. 직전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팀과 DFB포칼 우승팀이 맞붙는 대회로, 단판 승부로 우승팀이 가려진다. 직전 시즌 DFL슈퍼컵 우승팀은 뮌헨이며, 대회 최다 우승팀 역시 뮌헨(10회)이다. 승부는 예측할 수 없지만, 김민재의 활약 속에 뮌헨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탈리아 정복 3개월 만에 독일에서도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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