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실을 손바닥으로 가린다고 해서 가려질 수 있겠나...진실은 드러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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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호주 경제·안보 협력 증대 방안 모색 토론회에 참석한 뒤 나오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대북 송금 사실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 경기도지사)에게 보고했다는 취지로 기존 진술을 번복한 것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뻔한 것 아니겠냐, 삼척동자도 다 알 수 있는 사실을 손바닥으로 가린다고 해서 가려질 수 있겠냐"고 비판하며 "진실은 어떤 경우에도 드러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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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호주 경제·안보 협력 증대 방안 모색 토론회에 참석한 뒤 나오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대북 송금 사실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 경기도지사)에게 보고했다는 취지로 기존 진술을 번복한 것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뻔한 것 아니겠냐, 삼척동자도 다 알 수 있는 사실을 손바닥으로 가린다고 해서 가려질 수 있겠냐"고 비판하며 "진실은 어떤 경우에도 드러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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