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전 직원, 폭우 피해 예방에 발 벗고 나서

보도자료 원문 2023. 7. 19.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우로 인한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남동구 전 직원이 발 벗고 나섰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구 본청 42개 부서 300여 명의 직원은 4시간여에 걸쳐 전체 20개 동을 돌며 위험시설물 현장 점검을 벌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재발 방지를 위해 남동구 전역의 위험시설물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우로 인한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남동구 전 직원이 발 벗고 나섰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구 본청 42개 부서 300여 명의 직원은 4시간여에 걸쳐 전체 20개 동을 돌며 위험시설물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구월4동 내 빌라 담벼락 붕괴사고의 후속 대책으로 추진됐다.

당시 폭우로 인해 두 개의 빌라 사이 담벼락이 붕괴해 토사 등이 반지하 가구 창문으로 들이닥치며 창문과 보일러 관이 파손됐다.

구는 사고 직후 소형굴착기로 토사와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방수포를 설치했으며, 피해 가구에는 임시주거시설 거주 후 재해구호기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재발 방지를 위해 남동구 전역의 위험시설물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이에 구 직원들은 동별로 부서와 인원을 나눠 지역을 일일이 돌며 담장과 간판, 침수 가구, 빗물받이, 건물 사이 적치물 등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적치물 193개, 담장 144개, 빗물받이 42개 등 모두 465곳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됐으며, 즉각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현장 확인을 통한 대책 마련이 필수"라며 "또 한 번의 비 소식이 예정된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로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인천남동구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