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체육공원, 답답한 옹벽 허물고 명상숲이 되다

보도자료 원문 2023. 7. 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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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7월 거제체육공원을 둘러싼 옹벽과 방음벽을 허물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재정비사업을 완료했다.

2005년 공원 조성 당시 철도부지의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됐던 옹벽과 방음벽은 동해남부선이 고가 상부로 개통되며 그 기능이 유명무실하게 됐다.

공원 내에는 게이트볼장, 지압보도, 체육시설, 그늘막, 음수대 등의 다양한 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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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7월 거제체육공원을 둘러싼 옹벽과 방음벽을 허물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재정비사업을 완료했다.

2005년 공원 조성 당시 철도부지의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됐던 옹벽과 방음벽은 동해남부선이 고가 상부로 개통되며 그 기능이 유명무실하게 됐다. 이에 구는 3월부터 6월까지 옹벽과 방음벽을 허물어 개방감을 주고, 주민이 잘 알지 못하는 공원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재정비했다.

공원 내에는 게이트볼장, 지압보도, 체육시설, 그늘막, 음수대 등의 다양한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교대역 쪽에는 벽천을 설치해 보행신호를 대기하는 주민들이 잠시라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구는 공원 안의 '걷기 명상숲'을 조성해 머리가 복잡한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숲속을 걸으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구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공원과 인접한 곳에 녹지공간과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인근 주민은 "개방감이 있는 공원을 만들어달라고 구청에 요청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재정비해주니 너무 좋다"며 "옹벽이 있을 때는 무서워 못 나갔는데, 이제는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 좋다. 15분 도시에도 걸맞고 안전한 도시숲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뙤약볕과 소나기 속에서 거제체육공원을 만드는 일보다도 더 필요한 것은 공원 시설물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주민들의 배려와 지혜로움"이라며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연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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