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테루 3D홀로그램 전시'..캐릭터 라이선싱페어에서 10만명 이상 관람객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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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3~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테테루 제작사 (주)티티알의 최세정 대표는 "테테루 전시관은 2D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애니메이션을 공간으로 옮겨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공간문화 콘텐츠로 제공하게 되었다. 전시 기간동안 10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전시공간으로 주목 받았고 주최측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기까지 했다" 고 말하며 "앞으로 전시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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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홀로그램 전시로 주목받은 테테루 캐릭터
명품언니 '김선희 디렉터' 등장 화제
전시공간으로 변신해 가능성 보여준 테테루
지난 7월13~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공간이 있었는데, 바로 테테루 뮤지엄이었다. 이 공간을 기획 전시한 ㈜티티알은 아티스트들의 재능과 콘텐츠를 콜라보 해 상상력을 배가시킨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애니메이션과 캐릭터가 전시관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창조하는 공간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곳에선 캐릭터가 단순한 모형이 아닌 3D아트, 홀로그램, 디오라마 등의 기술을 통해 N차 콘텐츠로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어른 아이 모두가 그림도 그리고 서로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전시체험장으로 인정받았다.
애니메이션 '테테루'를 제작, 감독한 김선희 디렉터는 지난 29년 동안 약 1만 시간 이상의 방송을 진행한 인플루언서다. 현재도 홈쇼핑 채널에서 '명품언니'로 통할만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 디렉터는 "이전에는 일 때문에 바쁘게 살았지만 내 인생의 후반전은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무엇인가 남겨놓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며 "어른 아이 모두가 자신의 꿈을 찾아 용기 있게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미래 가치를 생각하며, '테테루'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테테루'는 공중파TV 방영당시,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당장 돈이 되는 라이선스 사업을 먼저 진행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애니메이션을 통한 상상의 즐거움이 돈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테테루'의 제작사 ㈜티티알의 아티스트들과 김선희 디렉터의 철학 때문이었다.
김 디렉터는 “시청자가 TV로 시청한 애니메이션은 1차 콘텐츠에 불과하다”라며, “상상의 세계를 그린 애니메이션을 관람으로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 기법을 통해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실감형 전시관을 제공하고자,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는 함께 그려보고, 꿈도 적어보는 스토리 보드가 있는 전시공간을 기획했다" 고 말했다.
테테루 제작사 (주)티티알의 최세정 대표는 "테테루 전시관은 2D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애니메이션을 공간으로 옮겨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공간문화 콘텐츠로 제공하게 되었다. 전시 기간동안 10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전시공간으로 주목 받았고 주최측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기까지 했다" 고 말하며 "앞으로 전시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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