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데이터센터 집적지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데이터센터 집적단지가 조성된다.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 기업유치전용 구역 내 17만7000여㎡를 그린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로 조성기로 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입주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는 2021년 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델타시티 내에 기업 유치 전용 구역을 확보했으며, 이곳을 정보통신기술 융합 구역, 데이터 산업 구역, 전략적 유치 구역으로 나눠 조성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데이터센터 집적단지가 조성된다.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 기업유치전용 구역 내 17만7000여㎡를 그린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로 조성기로 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입주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오는 28일 사업설명회를 연다. 9월 중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우선 분양 추천 대상자를 선정해 한국수자원공사에 추천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10월까지 분양계약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2021년 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델타시티 내에 기업 유치 전용 구역을 확보했으며, 이곳을 정보통신기술 융합 구역, 데이터 산업 구역, 전략적 유치 구역으로 나눠 조성하기로 했다.
부산은 해외로 나가는 해저광케이블 90% 이상의 시발점이고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 데이터센터 입지로 상당한 장점을 갖고 있다. 더불어 지역 21개 대학에서 전문 인력을 매년 배출하는 만큼 노동력 확보도 쉽다.
한편 에코델타시티는 첨단 물관리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복합수변도시로 개발 중이다. 첨단과학기술 업체와 연구소는 물론 아파트 2만 8300가구, 단독주택 1700가구, 종합병원, 대형상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자와 성관계’ 30대 여교사의 최후…“성적 학대 행위”
- “합의한 성관계라고 하면 4000만원 줄게”…30대 징역형
- “아프리카 사람은 가”…인종차별 논란터진 영양제 광고
- “이사했는데 옆집 제대로 잘못 걸렸어요” [사연뉴스]
- 새마을금고 나비 효과… 대출 금리 ‘6%’ 돌파
- 잠기고 쓸려간 뒤 ‘네 탓 공방’…허술한 재난관리의 민낯
- ‘100억 갖고 튀어라’…경찰, 수표 들고 도망간 40대 남성 추적
- 지긋한 장마 19일부터 소강…‘찜통더위’ 온다
- “김여사 에코백 속에 샤넬백”…민주당 인사의 자책골
- 이준석 “尹 ‘카르텔 보조금으로 수해 복구’ 조언 참모 잘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