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서 못 먹어"…복날 삼계탕 자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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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물가 상승에 가계 부담이 커지면서 복날 삼계탕 간편식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간편식 '올반' 삼계탕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이른 무더위로 보양식인 삼계탕을 먹는 소비자가 증가했고, 외식물가 부담으로 인해 삼계탕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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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삼계탕 매출 52%↑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외식물가 상승에 가계 부담이 커지면서 복날 삼계탕 간편식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간편식 '올반' 삼계탕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초복을 앞둔 지난 1∼10일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47% 늘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이른 무더위로 보양식인 삼계탕을 먹는 소비자가 증가했고, 외식물가 부담으로 인해 삼계탕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한 그릇에 1만6천423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0.3% 올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삼계탕뿐 아니라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신세계푸드)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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