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대표팀 전력 UP, 전광인 나경복 김규민 등 5명 아시아선수권 합류
이형석 2023. 7. 19. 10:27
베테랑 전광인(현대캐피탈)과 미들 블로커 김규민(대한항공) 등 5명이 대표팀에 새롭게 합류했다.
대한배구협회는 2023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남자배구 국가대표 명단(14명)을 18일 발표했다.
아시아선수권은 다음달 19일부터 26일까지 이란 우르미아에서 열린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주 막을 내린 2023 아시아배구연맹 챌린지컵에서 우승에 도전했으나, 3위에 그쳤다.
경험 많은 선수들을 대거 보강했다.
전광인과 김규민을 비롯해 아웃사이드 히터 나경복(국군체육부대) 세터 황승빈(KB손해보험), 리베로 이상욱(삼성화재)이 엔트리에 포함했다. 대신 챌린지컵에 출전한 세터 김명관(현대캐피탈), 미들 블로커 박준혁(우리카드) 조재영(대한항공), 리베로 오재성(우리카드),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KB손해보험)을 이번 대표팀에서 제외했다.
2023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는 총 14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세터 황택의(국군체육부대)와 황승빈이 볼을 배급한다. 리베로 박경민(현대캐피탈), 이상욱(삼성화재)이 수비를 책임진다.
'젊은 피' 정지석(대한항공), 정한용(대한항공), 임성진(한국전력)으로 구성된 아웃사이트 히터진에는 경험 많은 전광인과 나경복이 가세하면서 공격력이 한층 강화됐다.
아포짓 스파이커는 AVC 챌린지컵 때와 마찬가지로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임동혁(대한항공)이 포진한다. 미들블로커에는 김민재(대한항공), 김규민, 이상현(우리카드)이 중앙을 책임진다.
이번 대회 F조에 속한 한국은 방글라데시(8월19일), 파키스탄(8월21일)을 차례대로 상대한다. 조 2위 이상은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대표팀은 19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약 4주 간의 훈련을 거친 후 8월 16일 대회 개최지인 이란 우르미아로 출국한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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