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브로너스, ‘시화호 철새 엽서’ 증정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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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브로너스는 시화호 철새 엽서를 제작해 생태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널리 공유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화호 철새 엽서는 닥터 브로너스가 2년째 후원 중인 시화호 지속가능 파트너십과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시화호 생태 환경 보전의 의미가 담긴 철새 엽서 4종 세트는 이날부터 닥터 브로너스 공식 홈페이지나 스마트스토어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소진 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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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브로너스는 시화호 철새 엽서를 제작해 생태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널리 공유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화호 철새 엽서는 닥터 브로너스가 2년째 후원 중인 시화호 지속가능 파트너십과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저어새(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천연기념물), 검은머리물떼새(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천연기념물), 쇠제비갈매기(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 뿔논병아리까지 일 년 동안 시화호를 찾은 철새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엽서에 담긴 사진은 올 3월 시화호 지속가능 파트너십이 발표한 시화나래 철새 도래지 시민 조류 모니터링 결과보고서에 수록된 자료로 김문진, 송은희 시민 조사단이 제공했다. 엽서 종이는 설탕 생산 과정에서 버려진 사탕수수 잔여물을 업사이클링한 100% 비목재 사탕수수 용지다.
경기 중서부에 위치한 시화호는 황새,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야생 조류 수십만 마리의 도래지이자 수달, 삵 등 멸종 위기 야생 동물들의 최대 서식지다. 한때 심각한 수질 오염으로 철새 수가 급감했던 만큼 시화호에서 철새 도래종과 개체 수는 환경 회복의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시화호 생태 환경 보전의 의미가 담긴 철새 엽서 4종 세트는 이날부터 닥터 브로너스 공식 홈페이지나 스마트스토어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소진 시 마감)된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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