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ESG 경영 강화 담아 홈페이지 새단장

이춘희 2023. 7. 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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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리뉴얼한 홈페이지 내 ESG 항목을 신설하고 ESG 경영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ESG 항목은 '의약품 공급 안정에 기여하고 우수 의약품 생산으로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부광약품의 이념 아래 환경경영·사회적책임경영·거버넌스&윤리경영·ESG 게시판·사이버신문고 총 5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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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리뉴얼된 부광약품 홈페이지 [사진제공=부광약품]

부광약품은 리뉴얼한 홈페이지 내 ESG 항목을 신설하고 ESG 경영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ESG 항목은 '의약품 공급 안정에 기여하고 우수 의약품 생산으로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부광약품의 이념 아래 환경경영·사회적책임경영·거버넌스&윤리경영·ESG 게시판·사이버신문고 총 5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카테고리별로 ESG 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중장기적 목표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제공했다.

먼저 환경경영(E) 부문은 ▲환경정책 방침 및 목표 ▲환경경영시스템 ▲안전보건경영 ▲녹색구매로 구성됐다. 환경경영시스템 항목에선 국제 환경경영표준인 ISO14001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부광약품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최근 3년간 환경 관련 법규 위반 건수 0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부광약품은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목표에 동참하기 위한 핵심 전략과 과제도 기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로 감축하고, 2030년 50%, 2035년까지 60%를 감축해 2050년에는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책임경영(S) 부문에서는 ▲노동 및 인권 ▲사회공헌 ▲안전보건경영 ▲지속가능공급망으로 세분화해 각각의 운영 현황과 목표 등을 기술했다. 특히 지난해 안전 보건 관련 주요 활동을 상세히 공개하며 중장기적 목표를 제시하는 동시에 2035년까지 중대재해발생제로(0건) 유지를 목표로 안전 예방 활동을 꾸준히 정진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마지막으로 거버넌스&윤리경영(G)에서는 ▲거버넌스 ▲윤리경영 ▲부패방지경영 ▲자율준수프로그램 ▲정보보안으로 분류해 각각의 경영 현황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했다. 현재 부광약품은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준수하기 위해 이해 충돌이 적은 전문 위원들로 구성된 CP(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CP 위원회에서는 CP 규정 준수 검토 및 운영 규정 개정, 교육 등 부광약품의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ESG 경영의 부문별 활동 및 목표를 고객, 주주,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ESG 섹션을 새롭게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꾸준한 노력을 다하고 홈페이지를 시작으로 ESG 경영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고 말했다.

한편 부광약품 홈페이지는 이번 ESG 섹션 신설과 함께 대대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광약품의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R&D) 현황 등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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