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제 개발 열풍에 연이틀 '불기둥'…기관 8일째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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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이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당뇨 관련주들의 주가도 동반 오름세를 타고 있다.
전날 26.4% 급등세에 이어 또다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기관이 8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당뇨·비만 치료제에 대한 '텀시트(기술 이정 계약 직전 세부조건 협의 체결 약정서)'를 수령했다는 사실도 전해지면서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세도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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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등 당뇨 관련주 일제히 강세
[한국경제TV 조연 기자]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이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당뇨 관련주들의 주가도 동반 오름세를 타고 있다.
19일 펩트론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3150원, 15.48% 오른 2만34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26.4% 급등세에 이어 또다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기관이 8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펩트론은 충북도와 200억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 연내 청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생산시설을 구축해 생산을 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당뇨·비만 치료제에 대한 '텀시트(기술 이정 계약 직전 세부조건 협의 체결 약정서)'를 수령했다는 사실도 전해지면서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세도 유입됐다.
한편, 함께 당뇨 관련주로 꼽히는 아이센스는 전날 상한가로 치솟은데 이어 이날도 6%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로써 7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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