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연간 수익전망치 상향…산도즈 분사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노바티스는 의약품 판매 호조로 연간 수익 전망치를 두번째 상향조정하고 10월 초 제네릭 의약품 부문 산도즈의 분리 및 상장계획을 수립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노파티스는 2023년 그룹 핵심 영업 소득이 이전에 예상했던 높은 한 자릿수 성장률에서 낮은 두자릿수 비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노바티스 주주들은 9월 15일 임시 총회에서 제안된 산도즈 분사에 대하 투표할 예정이다.

이전에 일자리를 줄이고 치료 분야와 지리적 시장을 줄이려는 노력을 주도했던 노바티스 CEO에게 산도즈 분사는 핵심 비즈니스의 혁신에 대한 더 큰 의존을 의미한다.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그룹 매출은 7% 증가한 136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인 132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조정된 영업이익은 9% 증가한 46억 7천만 달러로 컨센서스인 약 43억 달러를 초과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