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체들도 피해고객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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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는 최근 발생한 호우로 피해를 본 차량에 대해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보험 수리는 고객의 자기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고 비보험 유상 수리일 경우에는 차량 출고 연도에 따라 공임의 최대 20%, 부품가의 최대 25%를 할인해 준다.
자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수해 피해 고객에게 총수리비의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도 수해 피해를 본 자차 보험 미가입 고객에게 수리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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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는 최근 발생한 호우로 피해를 본 차량에 대해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보험 수리는 고객의 자기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고 비보험 유상 수리일 경우에는 차량 출고 연도에 따라 공임의 최대 20%, 부품가의 최대 25%를 할인해 준다.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KG모빌리티는 오는 10월 말까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 차량 서비스전담팀을 운영한다. 자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수해 피해 고객에게 총수리비의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도 수해 피해를 본 자차 보험 미가입 고객에게 수리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또 서비스 담당자가 수해 발생 지역에 방문해 긴급출동, 차량 무상점검,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볼보코리아는 다음 달 4일까지 전국 32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침수피해 상태를 무상으로 점검한다. 유상 수리가 필요할 경우 부품 가격의 30% 할인 혜택(최대 300만원)을 제공한다.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건수는 1355건, 추정 손해액은 약 128억3600만원이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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