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영리더상’에 백민경·윤효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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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은 제4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서울대 생명과학부 백민경(33) 조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부 윤효상(38) 조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약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여할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AI) 프로그램 '로제타폴드' 개발을 이끌었다.
우주레이저 통신 분야 전문가인 윤 교수는 누리호의 위성 자세 제어 코드를 6개월 만에 작성해 지난해 2차 발사 성공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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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은 제4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서울대 생명과학부 백민경(33) 조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부 윤효상(38) 조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백 교수는 생명 현상을 분자·세포 수준에서 설계하는 계산생물학자다. 신약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여할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AI) 프로그램 ‘로제타폴드’ 개발을 이끌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의 ‘2021 최고의 연구성과’에 선정됐다.
우주레이저 통신 분야 전문가인 윤 교수는 누리호의 위성 자세 제어 코드를 6개월 만에 작성해 지난해 2차 발사 성공에 이바지했다. KAIST와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공부하고 국내외 항공우주 및 초소형 위성 전문 기업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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