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김민재, 마지막 인사 “나폴리 기억하겠다… 포르자 나폴리 셈프레”
김희웅 2023. 7. 19. 00:17
“어디에 있든 나폴리를 기억하겠다.”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6)가 나폴리에 작별 인사를 남겼다.
김민재는 18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나폴리 팬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여러분 덕분에 33년 전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던 시절 이후 처음으로 스쿠데토를 달성할 수 있었다. 내 열정적인 클럽 나폴리,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님, 팀 동료들, 나폴리 팬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영어로 적었다.
김민재는 “내가 어디에 있든, 어디를 가든 나폴리를 기억하고 여러분을 응원하겠다. 감사하다”며 “포르자 나폴리 셈프레(파이팅 나폴리, 영원하라)”라고 덧붙였다.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6)가 나폴리에 작별 인사를 남겼다.
김민재는 18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나폴리 팬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여러분 덕분에 33년 전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던 시절 이후 처음으로 스쿠데토를 달성할 수 있었다. 내 열정적인 클럽 나폴리,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님, 팀 동료들, 나폴리 팬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영어로 적었다.
김민재는 “내가 어디에 있든, 어디를 가든 나폴리를 기억하고 여러분을 응원하겠다. 감사하다”며 “포르자 나폴리 셈프레(파이팅 나폴리, 영원하라)”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한 시즌 만에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앞뒀다. 나폴리에서의 빼어난 활약 덕에 ‘스텝 업’이 가능했다.
2021년 튀르키예에서 유럽 커리어를 시작한 김민재는 1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입성한 후 세계 최고 수비수로 거듭났다. 나폴리에 입단하자마자 주전을 꿰찼고, 한 시즌 내내 흔들림 없는 수비로 우승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유럽 유수의 빅클럽이 손을 뻗었다. 김민재를 품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고, 그의 선택은 뮌헨이었다. 지난 17일 휴식을 마치고 한국을 떠나 김민재는 뮌헨에서 포착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8일 SNS(소셜미디어)에 김민재가 뮌헨 훈련장에서 포착된 사진을 게시하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사진이 세상에 공개된 후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그의 작별 인사까지 나왔다. 사실상 뮌헨 이적 공식 발표는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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