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운명의 3연전, 1승 1무' 이영민 부천 감독 "다음 충남아산전, 승리 방법 꼭 찾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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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는 3연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이 마지막 남은 충남아산FC전 필승을 다짐했다.
이 감독은 최근 홈 성적이 떨어진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홈경기 때는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승리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최근 수비적으로 나오는 팀을 상대로 잘 풀어내지 못했다. 그 점이 3연속 무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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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부천] 조효종 기자=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는 3연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이 마지막 남은 충남아산FC전 필승을 다짐했다.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라운드를 치른 부천과 충북청주FC가 0-0으로 비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 감독은 "평일임에도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셨는데, 홈에서 좋은 결과를 안겨드리지 못해서 아쉽다.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왔을 때 해결하는 법을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후반전 위협적인 공격이 자주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상대가 수비적으로 많이 내려섰다. 역습을 노리는 상대에 맞서 무리하게 플레이하다 빼앗기는 것을 염려했던 것 같다. 공을 소유하면서 풀어나가야 하는데 위험지역에서 도전적인 패스, 움직임이 잘 나오지 않았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있어 호흡 면에서 맞지 않는 모습도 보였다. 경기를 치르면서 맞춰가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부천은 올 시즌 홈 첫 7경기에서 5승 2패를 거뒀는데, 5월 김포FC전 승리 이후 3경기 연속 홈 승리가 없다. 이 감독은 최근 홈 성적이 떨어진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홈경기 때는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승리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최근 수비적으로 나오는 팀을 상대로 잘 풀어내지 못했다. 그 점이 3연속 무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 감독은 지난 1일 열린 김천상무전 0-3 패배 이후 다가오는 3경기가 잔여 시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후 2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뒀고, 23일 충남아산FC전을 남겨두고 있다.
이 감독은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경기다. 날씨도 체크해야 한다. 순위 싸움에 굉장히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며칠 남지 않기도 했고 원정 경기이기도 하지만, 잘 분석해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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