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홈 0-4→원정 0-0' 최윤겸 충북청주 감독 "부천 상대로 대등하게 맞선 것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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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이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낸 것에 만족스러워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충북청주는 경기 종료 시점 8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 감독은 "첫 맞대결 때 홈에서 0-4로 대패했는데, 원정에서 만회하려고 열심히 한 티가 나는 경기였다. 최근 청주 지역에 있는 오송 지하차도에서 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아픔을 씻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서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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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부천] 조효종 기자=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이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낸 것에 만족스러워했다.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라운드를 치른 충북청주가 부천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충북청주는 경기 종료 시점 8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 감독은 "첫 맞대결 때 홈에서 0-4로 대패했는데, 원정에서 만회하려고 열심히 한 티가 나는 경기였다. 최근 청주 지역에 있는 오송 지하차도에서 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아픔을 씻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서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전반 32분 충북청주는 한차례 부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장혁진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는데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슈팅 전 반칙이 선언됐다. 최 감독은 장혁진의 슈팅 장면을 크게 아쉬워하지 않았다. "부천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한 것만으로도 잘했다는 생각이 있다. 선수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 점수로도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조직적으로 잘 맞섰다. 지난 주말 경기를 치렀는데 체력적으로도 잘 버텨준 덕분에 승점 1점이라도 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후반 양팀 모두 위협적인 공격이 자주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양팀 다 체력 소모가 크다 보니 전방 압박을 강하게 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특히 우리 팀은 전반에 높은 위치에서 수비를 하다 보니 힘든 면이 있었다. 상대 외국인 선수의 스피드, 힘을 파악했기 때문에 수비의 두터움을 유지하려다 보니 전방보다는 하프라인 부근부터 수비를 한 것 때문에 경기 내용이 조금 느슨해진 것 같다. 앞서 말했듯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는 것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판단으로 현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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