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지선↔최승민’ LG·NC, 1대1 트레이드 단행

김평호 2023. 7. 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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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는 NC다이노스는 18일 투수 채지선(28)과 외야수 최승민(27)의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승민은 신일고를 졸업하고 2015년 NC에 입단, 상무를 거쳐 2019시즌부터 1군에서 통산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7, 74타수 22안타 5타점 32득점 16도루를 기록했다.

2023시즌에는 퓨쳐스리그에서 24경기 0.239, 67타수 16안타 7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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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자로서 작전수행 능력과 투수진 뎁스 강화 기대
LG서 NC로 트레이드 된 채지선. ⓒ 뉴시스

LG트윈스는 NC다이노스는 18일 투수 채지선(28)과 외야수 최승민(27)의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승민은 신일고를 졸업하고 2015년 NC에 입단, 상무를 거쳐 2019시즌부터 1군에서 통산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7, 74타수 22안타 5타점 32득점 16도루를 기록했다. 2023시즌에는 퓨쳐스리그에서 24경기 0.239, 67타수 16안타 7도루를 기록 중이다.

LG 구단은 최승민이 빠른 주력으로 대주자로서의 작전수행 능력이 뛰어날 것으로 평가하고, 경기 후반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채지선은 학강초-광주동성중-광주제일고 출신의 1995년생 우완 투수로, 2015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뒤 2021시즌 LG와의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그는 2020시즌 정규리그 데뷔 후 현재까지 55경기 출장해 54이닝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퓨처스리그에서 주로 뛰며 퓨처스리그 17경기 출장 17.1이닝 2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채지선은 직구의 구위가 좋고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이다. 채지선 영입을 통해 투수진의 뎁스를 강화, 특히 불펜 운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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