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뷰] '또 미뤄진 홈 100승' 부천, 충북청주와 0-0 무승부…홈 3경기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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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가 3경기째 홈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라운드를 치른 부천과 충북청주FC가 0-0으로 비겼다.
전반 35분 충북청주가 또 한번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5분 스로인 이후 이어진 부천의 공격 상황에서 공이 충북청주 페널티박스 안 혼전을 거쳐 뒤쪽으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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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부천] 조효종 기자= 부천FC1995가 3경기째 홈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라운드를 치른 부천과 충북청주FC가 0-0으로 비겼다. 통산 홈 99승을 기록 중인 부천의 100번째 승리가 또 미뤄졌다. 최근 홈 3경기 2무 1패다.
홈팀 부천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하모스와 이의형이 공격을 이끌었다. 이정빈, 카즈, 조수철이 중원에서 지원했다. 양쪽 윙백은 김규민, 유승현, 스리백은 이용혁, 닐손주니어, 이동희였다. 이범수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충북청주는 3-4-1-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조르지와 김도현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장혁진이 뒤를 받쳤다. 피터와 홍원진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양쪽 윙백은 박진성, 김명순, 스리백은 구현준, 이민형, 이정택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박대한이었다.
전반 12분 장혁진이 닐손주니어를 제치고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이범수가 손을 뻗어 쳐냈다. 전반 19분에는 김도현이 먼 거리에서 때린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다. 다시 한번 이범수 골키퍼가 걷어냈다.
전반 32분 프리킥 수비 상황 이후 충북청주가 빠르게 반격을 시도했다. 장혁진이 마무리한 슈팅이 부천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득점이 인정되진 않았다. 슈팅 전 충북청주의 반칙이 선언됐다. 장혁진과 같이 침투하던 박진성이 카즈와 경합하다 잡아채 넘어뜨렸다.
전반 35분 충북청주가 또 한번 득점 기회를 놓쳤다. 부천 수비가 걷어낸 공이 조르지에게 향했다. 조르지의 슈팅이 이범수 손에 막혔으나 곧이어 이범수 뒤로 흘렀다 이범수가 공이 골라인 넘어가기 전에 다시 잡아냈다.
양 팀이 하프타임 교체를 단행했다. 부천은 이의형 대신 김보용을 투입했다. 충북청주는 김도현을 불러들이고 양지훈을 들여보냈다.
후반 5분 스로인 이후 이어진 부천의 공격 상황에서 공이 충북청주 페널티박스 안 혼전을 거쳐 뒤쪽으로 흘렀다. 카즈가 슈팅으로 이었는데 슈팅이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 15분 부천이 균형을 깨고자 동시에 3명을 교체하며 큰 폭의 변화를 줬다. 루페타, 박형진, 김선호가 들어갔다. 하모스, 김규민, 조수철이 경기를 마쳤다.
후반 31분 피터가 조르지에게 패스하고 전방으로 침투했다. 공을 돌려받아 슈팅을 때렸는데 이범수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32분 박진성이 유승현과 경합 후 착지한 뒤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박진성의 상태를 살핀 의료진이 교체 사인을 냈다. 후반 34분 박진성이 빠지고 김원균이 투입됐다. 부천은 이용혁 대신 서명관을 넣었다. 1분 뒤 충북청주가 구현준을 빼고 박건을 넣었다.
후반 45분 충북청주가 마지막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조르지, 김명순을 불러들였다. 이승재, 김지운이 들어갔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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