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1호선 신길역 열차에 스파크 발생…10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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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퇴근 시간대 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정차한 전동차 윗부분에 스파크가 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역에 정차 중이던 인천행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섰다.
당시 전동차와 전기공급장치를 연결하는 부위에서 큰 소리와 함께 스파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올랐다.
코레일은 사고가 일어난 고장 열차를 후속 열차로 대체하는 작업을 10여분간 진행한 뒤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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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퇴근 시간대 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정차한 전동차 윗부분에 스파크가 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역에 정차 중이던 인천행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섰다.
당시 전동차와 전기공급장치를 연결하는 부위에서 큰 소리와 함께 스파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올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스파크가 큰 불로 번지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코레일은 사고가 일어난 고장 열차를 후속 열차로 대체하는 작업을 10여분간 진행한 뒤 운행을 재개했다.
이에 승객들이 전동차에서 내려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불편도 빚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승객들이 10분 뒤 들어오는 후속 차량으로 전원 환승했고 운행 중단은 따로 없었다”고 밝혔다.
해당 전동차는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킨 뒤 구로에 있는 차고지로 돌아간 상태다. 소방당국과 코레일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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