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세 곳에 13조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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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에 나선 에이엘티가 일반청약 경쟁률 기록을 다시 썼다.
18일 투자은행(IB)에 따르면 에이엘티는 어제(17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약 2,512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시 오늘까지 이틀간 청약을 진행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최종 경쟁률 347 대 1로 약 8,500억 원의 증거금을 모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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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코스닥 상장에 나선 에이엘티가 일반청약 경쟁률 기록을 다시 썼다.
18일 투자은행(IB)에 따르면 에이엘티는 어제(17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약 2,512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4일 화장품 제조·유통 기업 뷰티스킨이 2,216 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최고치를 경신한 지 나흘 만이다.
청약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7조 700억 원이 들어온 것으로 파악된다.
같은 날 청약을 마감한 확장현실(XR) 기술 기업 버넥트는 증거금 5조 400억 원, 1,312 대 1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 일정을 마무리했다.
역시 오늘까지 이틀간 청약을 진행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최종 경쟁률 347 대 1로 약 8,500억 원의 증거금을 모아들였다.
동일한 일정에 진행된 세 기업의 공모 일정으로 인한 투자금 분산 우려에도 전체 13조 원의 증거금이 쏟아진 셈이다.
버넥트는 오는 26일, 에이엘티와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오는 27일 코스닥 거래를 시작한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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