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현대비앤지스틸 직원 2명 철판에 깔려 1명 숨져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7. 1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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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 57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현대비앤지스틸 압연공장에서 직원 2명이 철판에 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고용노동부와 노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철판을 얇게 만드는 공정 설비를 점검 보수하던 중 300~400㎏가량 무게의 테이블이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0분께 1명이 숨을 거뒀으며 다른 1명은 골절 타박상을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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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 57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현대비앤지스틸 압연공장에서 직원 2명이 철판에 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고용노동부와 노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철판을 얇게 만드는 공정 설비를 점검 보수하던 중 300~400㎏가량 무게의 테이블이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0분께 1명이 숨을 거뒀으며 다른 1명은 골절 타박상을 치료 중이다.

해당 기업은 상시 근로자 수가 480여명에 이르는 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현장에는 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며 경찰은 업무 중 과실 여부를 살피고 산업안전보건법 등 규정 위반, 사상자 안전장비 착용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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