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산사태·침수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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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은 18일 집중호우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관내 산사태 발생 지역, 도로 통제구간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각 지역의 도로 침수·산사태 등 발생 우려 구간은 사전 순찰 강화를 통해 위험 우려 시 사전통제하여 피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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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은 18일 집중호우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관내 산사태 발생 지역, 도로 통제구간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19일까지 전남권에 100∼20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어 산사태로 인한 토사유출 및 하천변 저지대 범람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13일 산사태가 발생해 복구 중인 보성군 복내면(보성-화순 경계지점), 교량이 침수돼 통제 중인 곡성군 오곡면 두곡교와 고달면 두가세월교, 산사태 등 발생 우려로 사전 통제 중인 구례군 노고단일주도로에서 진행됐다.
이충호 청장은 현장점검을 진행하면서 산사태 복구 진행 상황과 교통통제 상황 등을 파악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충호 청장은 “재난 현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되는 만큼 현장에서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예방 활동을 하고, 항상 도민 눈높이에 맞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각 지역의 도로 침수·산사태 등 발생 우려 구간은 사전 순찰 강화를 통해 위험 우려 시 사전통제하여 피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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