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항저우 AG 일본 전력 분석차 코치진과 출국

이형석 2023. 7. 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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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048="">(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류중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감독이 9일 오후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명단 발표를 위해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yonhap>
류중일 항저우 아시안게임(AG)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일본 대표팀 전력 분석을 위해 출국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류중일 감독이 오늘 오후 최일언, 김동수, 류지현 코치와 일본 도쿄로 떠났다"고 밝혔다.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과 이종열 코치도 추후 합류할 예정이다.

일본 도쿄돔에서는 항저우 AG 대표팀 합류가 유력한 선수들이 다수 출전하는 도시대항야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14일 개막해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일본은 AG에 아마추어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하나 수준이 만만치 않다. 한국은 일본, 대만과 금메달을 다툴 전망이다. 
<yonhap photo-3038="">(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류중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감독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yonhap>
우리 대표팀의 목표는 금메달이다. 2010년 광저우 AG 금메달을 포함해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달 9일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와일드카드로는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구창모(NC 다이노스) 최원준(KIA 타이거즈)을 뽑았다. 이번 대표팀의 평균 나이는 23.2세로 1998년 방콕 대회(22.33세)에 이어 역대 아시안게임 대표팀 중 두 번째로 젊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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