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고교에 토사에 시설 파손…폭우에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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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고등학교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학교 시설 일부가 파손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24분쯤 와룡산과 인접한 대구시 달서구 경원고 체육관 쪽으로 흙과 모래가 쓸려 내려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체육관 화장실과 운동부 숙소, 급식실 등 일부 시설이 파손됐다.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대구 누적 강수량은 15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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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고등학교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학교 시설 일부가 파손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24분쯤 와룡산과 인접한 대구시 달서구 경원고 체육관 쪽으로 흙과 모래가 쓸려 내려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체육관 화장실과 운동부 숙소, 급식실 등 일부 시설이 파손됐다.
대구교육청은 현장 확인을 한 뒤 복구작업을 할 예정이다. 학교는 오는 19일 방학 예정이었지만 이날 학생들을 귀가시키면서 방학에 들어갔다.
집중 호우로 대구 신천동로가 양방향 통제되는 등 도로 통제도 잇따르고 있다. 도심을 통과하는 신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둔치 일부가 침수되기도 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대구 누적 강수량은 152.7㎜다. 19일까지 100∼200㎜가 더 내릴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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