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미끌’ … 거제서 6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7. 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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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낮 12시 14분께 빗길을 달리던 오토바이가 미끄러져 운전자 1명이 숨졌다.

경남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거제시 상동교차로를 지나던 오토바이 1대가 빗길에 넘어지면서 교통섬 도로경계석과 충돌했다.

사고로 60대 운전자 A 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 이송 중 숨을 거뒀다.

빗길 안전 운행을 위한 순찰과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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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낮 12시 14분께 빗길을 달리던 오토바이가 미끄러져 운전자 1명이 숨졌다.

경남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거제시 상동교차로를 지나던 오토바이 1대가 빗길에 넘어지면서 교통섬 도로경계석과 충돌했다.

사고로 60대 운전자 A 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 이송 중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시간당 20㎜ 정도의 폭우가 쏟아져 도로가 다소 잠겨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조기 퇴근을 하던 중이었으며 음주나 무면허, 헬멧 미착용 등 법규 위반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CCTV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빗길 안전 운행을 위한 순찰과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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