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서, 프로 입회 2개월만에 우승…“100년간 나오지 않을 선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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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최민서(19)가 KLPGA 입회 2개월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민서는 18일 충남 태안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6218야드)에서 열린 KLPGA 2023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총상금 3000만 원·우승상금 450만 원)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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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최민서(19)가 KLPGA 입회 2개월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민서는 18일 충남 태안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6218야드)에서 열린 KLPGA 2023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총상금 3000만 원·우승상금 450만 원)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최민서는 고은혜(18)와 노은진(26)의 추격을 1타 차 공동 2위(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따돌리고 프로 데뷔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지난 5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최민서는 어렸을 때 가족들과 KLPGA투어 갤러리를 다니며 골프에 흥미를 느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골프채를 잡기 시작했다.
최민서는 “많은 갤러리 앞에서 플레이하는 선수들이 정말 멋있어 보였다”라며 골프 입문 동기를 밝히면서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을 때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해줘서 지금까지 재미있게 골프를 치고 있다”고 가족들의 적극적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향후 목표에 대해 “우선 드림투어를 거쳐 정규투어에 입성해 멋진 활약을 펼치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앞으로 100년 동안 다시 나오지 않을 유일무이한 선수로 남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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