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바가지 전통시장, 참 아픈기사"
[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취임 1주년'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민원 처리량 2배·응대율 99% 달성"
[박성효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 현장과 고객 중심 정책운영으로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 위해 노력했습니다. 손실보상과 채권관리에 AI, 보이스봇을 활용한 맞춤형 민원상담을 실시해 민원 대기 시간을 대폭 줄였고 응대율도 99% 달성했습니다. 채권관리 민원 처리량이 월 2만 5천에서 5만건으로 100% 향상했습니다.]
Q. '최저임금 1만 원' 시대…소상공인 인력난 해결 방안은?
[박성효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 최저임금은 입장차이가 큽니다. 노동계, 기업, 소상공인 입장이 각자 다릅니다. 소상공인은 적어도 동결이 그 분들 심정 아니겠어요. 또 지역, 업종별로 차등해달라고 주문을 하는 걸로 듣고 있습니다. 저는 그 분들 입장에서 무리 아니라고 봅니다. 참 어렵거든요.]
Q. '바가지 전통시장' 논란…재발 방지 대책은? [박성효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 축제를 할 때 직접 열기도 하지만 주관하는 회사가 있어요, 거기다 (용역을) 줘서 참여 상인을 모집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적절치 않은 일이 일어나 소비자 지적을 받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본적으로 시장 자체에 대해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고객 편의를 도모하는 것을 지도하고 지켜나가고, 또 그런 것이 지적이 많이 되면 지원책에서 마이너스를 주는 형태로 운영합니다. 참 아픈 기사고 이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소비자 외면 받지 않도록 교육하고 단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창업리스크 축소·경영안정화 도모"
[박성효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이 상권, 경쟁점포, 매출액 등 중요 정보를 한 곳에서 적시에 받는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25년까지 구축할 예정입니다. 금년에 착수했고요. 이를 통해 공단은 맞춤형 정책 설계하고, 가상창업과 경영진단으로 필요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게 됩니다.]
유오성 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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