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열대야에 숙면 취하세요"

23일까지 '써머 꿀잠 페어전'…수면 컨설팅도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는 열대야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해 ‘써머 꿀잠 페어전’을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여름을 맞아 장맛속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숙면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을 겨냥한 숙면 시장은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수면 경제)'란 말이 등장할 만큼 급성장 중이다.

이에 광주신세계는 열대야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고객들을 위해 숙면 솔루션을 제안하고 수면 컨설팅을 돕는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 특징은 체험형 콘텐츠다. 숙면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편안한 잠자리에 필수적인 침대, 매트리스, 베개 등을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체험하고 상담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 중 먼저 지역 향토 브랜드로 오픈 초기에 양동시장에 있는 전통 한실 침구세트 생산업체인 ‘운현궁’이 50~70% 할인된 가격으로 차렵이불, 패드, 베게 등을 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그리고 ‘시몬스’는 블랙라벨 매트리스 전 품목을 기존 할인된 가격에서 추가 5% 할인과 매트리스 할인 8~25%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또 잘못된 생활 습관과 자세로 인한 신체적인 문제를 바로잡고 올바른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수 기법을 응용한 기능성 베개를 선보이는 ‘가누다’를 선보인다. 가누다에서는 베개 20%, 냅/케어류 최대 30%, 냉감 패드 50% 할인 제공한다.

이동훈 대표는 “올해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장맛속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잠을 설치는 경우가 다른 해 보다는 많아진 듯하다”며 “열대야 시즌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수면용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yjm307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