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하동 산사태경보 '심각'…15개 시·군 산사태 위기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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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하동 등 2개 시·군에는 산사태경보가 발령됐다.
또 함안·의령·밀양·함양·남해·사천·양산·창원·고성·통영·산청·거제·거창 등 13개 시·군에는 산사태주의보 '심각' 단계가 발령돼 있다.
특히 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등 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18일 오후 1시2분에는 함안군 군북면 수곡리 농로 내 진입 중 갑작스럽게 차랑이 고립되어 침수 등 신고가 접수돼 차량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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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하동 등 2개 시·군에는 산사태경보가 발령됐다.
또 함안·의령·밀양·함양·남해·사천·양산·창원·고성·통영·산청·거제·거창 등 13개 시·군에는 산사태주의보 '심각' 단계가 발령돼 있다.
경남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개 전 시·군에는 호우 경보가 발령돼 있고 24시간 비상2단계 근무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등 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18일 도내 평균 강우량은 오후 1시 기준 49.7㎜를 기록했다. 진주 87.8㎜, 하동 84.5㎜, 의령 78.5㎜로 많은 비가 내렸다.
18일 오전 11시35분에는 거제시 장목면 거제에서 부산방향 2차선도로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소방당국 등이 현장조치를 했다.
18일 오후 1시2분에는 함안군 군북면 수곡리 농로 내 진입 중 갑작스럽게 차랑이 고립되어 침수 등 신고가 접수돼 차량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어 오후 3시55분께 함안군 산인면 송정1길 한 주택이 침수 등 구조 요청이 접수돼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남소방은 지난 15일부터 18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신고된 171건에 대한 안전조치를 마무리했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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