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또 오세요"…인천공항, 외국인에 '무료 항공권' 777장
최서인 2023. 7. 18. 17:01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항공권을 배포하며 외국인 여객 유치 활동에 나섰다.
공사는 재방한 활성화 프로모션인 ‘Visit Korea Again 777(VKA 777)’을 실시하고 첫 증정행사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제주항공·호텔신라 등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날 증정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김이배 제주항공 사장, 김태호 호텔신라 부사장이 참석했다.
공사 측은 이날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서울지역 주요 관광지와 각사 홈페이지 등에서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총 777장의 무료 항공권을 배포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 이전 대비 아직 50%의 회복 수준에 머물러 있는 외국인 방한객수를 끌어올려 연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조기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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