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백석리 실종자 5명 모두 숨진채 발견…사망자 2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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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산사태로 실종됐던 주민 5명 모두 숨진채 발견됐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께 효자면 백석리에서 산림 토사로 매몰된 주택 인근 10m 지점에서 6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오후 12시께에도 감천면 진평리와 용문면 제곡리에서 실종자 2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현재 경북지역의 사망자는 22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5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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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산사태로 실종됐던 주민 5명 모두 숨진채 발견됐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께 효자면 백석리에서 산림 토사로 매몰된 주택 인근 10m 지점에서 6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남성은 지난 15일 집중 호우로 주택이 매몰되면서 아내와 함께 실종됐었다. 아내도 이틀전 숨진채 발견됐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오후 12시께에도 감천면 진평리와 용문면 제곡리에서 실종자 2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현재 경북지역의 사망자는 22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5명으로 줄었다.
한편, 실종자 수색작업이 나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경찰, 소방, 군인 등은 인력 4702명과 굴삭기, 드론 등 장비 2629대를 투입해 수색과 응급 복구에 전력을 쏟고 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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