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도시숲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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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좌천역 폐선 부지를 대규모 탄소저장숲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른바 '좌천역 폐선 부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이다.
지난해 9월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되고 올해 6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방치된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동해남부선 관광 자원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과 외부 관광객에게 자연과 문화가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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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좌천역 폐선 부지를 대규모 탄소저장숲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른바 ‘좌천역 폐선 부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동해남부선이 복선화되며 폐선된 기존 철도부지를 활용하는 ‘폐선 부지 관광 자원화 사업’ 중 하나로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9월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되고 올해 6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군은 올해 말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5㏊ 규모 탄소저장숲 조성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탄소흡수원이 확충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 등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실현할 것으로 본다. 쾌적한 생활환경도 제공할 수 있어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방치된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동해남부선 관광 자원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과 외부 관광객에게 자연과 문화가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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