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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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과 손잡고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공공도서관의 공익 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책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도서관이랑 나랑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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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과 손잡고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공공도서관의 공익 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책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도서관이랑 나랑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 의사를 밝힌 해피 지역아동센터와 양지 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진행되며 오는 9월 18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해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초등학생들은 최진아 전문 강사와 함께 애피타이저를 비롯한 음식과 관련한 책을 비롯해 가족과 조형물, 환경 분야의 책을 읽으며 상상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선과 입체에 대해 알아보는 다양한 경험도 하게 된다.
양지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들은 책을 통해 사고의 능력을 키우는 학습활동에 참여한다.
책을 읽고 난 후 본인에 관한 이야기를 하거나 성찰과 편견, 나비효과, 사과 및 용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나의 비전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활발한 독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아동 양육시설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내 공공도서관의 역활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열린 도서관으로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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