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만원' 에코프로, 마침내 황제주 등극…외국인 2500억 매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가 종가 기준으로 100만원을 넘어서면서 황제주에 등극했다.
장 중 한때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외국인은 하루 동안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주식을 각각 2930억원, 2490억원어치 사들였다.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날보다 16.85% 오른 32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가 종가 기준으로 100만원을 넘어서면서 황제주에 등극했다. 장 중 한때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18일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1.91% 오른 111만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114만8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외국인이 22만8000주가량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1만3000주 매도 우위를 보였고 개인도 21만4000주 순매도를 기록했다.
에코프로 시가총액은 29조7700억원까지 불어났다. 지난해 말 시가총액 2조6000억원에서 11배 이상 커졌다.
에코프로비엠도 급등했다. 오전에는 상승 폭이 크지 않았던 탓에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빼앗겼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했다. 에코프로비엠도 외국인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95만주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하루 동안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주식을 각각 2930억원, 2490억원어치 사들였다.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날보다 16.85% 오른 32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31조9000억원으로 커졌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급등한 것과 관련해 공매도 투자자가 쇼트 스퀴즈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쇼트 스퀴즈는 주가 하락을 예상해 주식을 빌려 판 공매도 투자자가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해당 종목을 매수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