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에게 뒤통수 맞은 인테르, 다른 대안 마련 중…이란 공격수도 후보

조효종 기자 2023. 7. 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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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밀란은 유벤투스로 눈을 돌린 로멜루 루카쿠 대신 다른 스트라이커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인테르의 당초 계획은 지난 시즌 임대생이었던 루카쿠를 다시 영입해 기존 공격수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새로 데려온 마르쿠스 튀람, 그리고 루카쿠로 2023-2024시즌 공격진을 구성하는 것이었다.

루카쿠의 변심을 확인한 인테르는 다른 공격수들에게 눈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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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인테르밀란).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멜루 루카쿠(인테르밀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인테르밀란은 유벤투스로 눈을 돌린 로멜루 루카쿠 대신 다른 스트라이커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축구계 소식을 주로 다루는 '잔루카디마르지오'는 17일(현지시간) 인테르의 공격수 영입 후보 명단을 보도했다.


인테르의 당초 계획은 지난 시즌 임대생이었던 루카쿠를 다시 영입해 기존 공격수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새로 데려온 마르쿠스 튀람, 그리고 루카쿠로 2023-2024시즌 공격진을 구성하는 것이었다. 루카쿠의 원 소속팀인 첼시와 이적료에 이견이 있긴 했으나 루카쿠가 인테르에 대한 애정을 자주 드러냈던 터라 결국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최근 반전이 생겼다. 현지 매체들은 지난주 루카쿠가 인테르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후 루카쿠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가 인테르에서 유벤투스로 바뀌었다. 일각에서는 루카쿠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선발에서 배제된 것에서 불만을 품었고, 그때부터 유벤투스와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루카쿠의 변심을 확인한 인테르는 다른 공격수들에게 눈을 돌리고 있다. 앞서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베테랑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랭스에 임대돼 리그 21골을 터뜨린 아스널의 젊은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이 물망에 오른다.


다만 두 선수의 예상 이적료도 인테르의 생각보다 높다. 모라타는 2,100만 유로(약 298억 원), 발로건은 5,000만 유로(약 709억 원) 이상이라고 알려졌다.


다른 후보들도 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포르투갈 공격수 베투(우디네세),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을 수상한 이란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포르투)가 거론된다.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메흐디 타레미(이란).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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