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매비 지역화폐로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왕시가 관내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 7만8000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1일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1~18세(2005년1월1일~2012년12월31일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지원 금액은 월 1만3000원으로 연간 최대 15만6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급된 비용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의왕시가 관내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 7만8000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1일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1~18세(2005년1월1일~2012년12월31일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단, 여성가족부에서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월 1만3000원으로 연간 최대 15만6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급된 비용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지역화폐사 코나아이 앱을 통해 오는 8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상반기에 지원받은 여성청소년들은 주민등록 주소지에 변동이 없으면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오는 9월 25일 이후 지역화폐로 7만8000원을 지원받게 되며, 의왕시 내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된 편의점에서 생리용품만 구입할 수 있다. 결제 시 경기지역화폐 앱의 ‘내지갑’에서 모바일 바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조양욱 체육청소년과장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친이 보고싶어요" 군용차량 몰고 부대 이탈한 20대男
- "꽃놀이패 쥔 검찰, 의원들 조만간 소환해…국민에게 확인되는 과정 지켜볼 것" [법조계에 물어
- "조국 운명을 궁평지하차도로 밀어넣어"…민주당, 참사를 정쟁 소재로
- ‘빅리그 주전’ 김하성, 내년 봄 금의환향 꿈꾸며 "한국 팬들 열정적"
- 싼타페의 라스트 댄스…디펜더 닮은꼴, '득' 되나 '독' 되나
- 이재명 첫 선고부터 '징역형'…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대권가도 '위태'
- [현장] "이재명 대통령" 외치다 쥐 죽은 듯…당선무효형에 자기들끼리 실랑이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세계적인 선수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