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 ‘빌라쥬 드 아난티’ 문열어

윤일선 2023. 7. 18.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난티는 18일 부산 기장에 펜트하우스 282채와 호텔 110실로 구성된 '빌라쥬 드 아난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단독빌라와 펜트하우스, 아난티 앳 부산 호텔 등 392개의 다양한 객실과 복합문화공간, 수영장 5개, 야외 광장 11개 등이 들어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만규 아난티 대표 “멋진 시간을 선사할 것”
부산 기장에 18일 빌라쥬 드 아난티가 문을 열었다. 아난티 제공


아난티는 18일 부산 기장에 펜트하우스 282채와 호텔 110실로 구성된 ‘빌라쥬 드 아난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빌라쥬 드 아난티의 대지 규모는 축구장 2개 면적보다 넓은 16만㎡ 규모다. 아난티는 탁 트인 부산 기장 바다와 숲으로 둘러싸인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흙 200만t을 투입해 40m가량을 쌓아 올려 1층을 만들었다. 아난티 힐튼 기준 10층 높이에 달한다.

이곳에는 단독빌라와 펜트하우스, 아난티 앳 부산 호텔 등 392개의 다양한 객실과 복합문화공간, 수영장 5개, 야외 광장 11개 등이 들어섰다.

우선 숙박 시설은 278객실의 펜트하우스(매너하우스, 클리퍼, 맨션)와 114객실의 아난티 호텔로 이뤄졌다.

펜트하우스는 복층, 수영장, 온천 등 시설에 따라 총 12개 타입으로 나뉘어져 있다.

프라이빗 호텔 ‘아난티 앳 부산’도 둥지를 틀었다. 요트를 모티브로 한 아난티 앳 부산의 객실은 전 객실이 복층이며 커다란 거실 통창으로 넓은 바다와 울창한 숲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계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개발해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복합문화공간인 ‘엘.피. 크리스탈’ 1층에는 아난티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수영장인 스프링팰리스가 자리했다. 스프링팰리스에는 2개의 야외 수영장과 1개의 실내 수영장, 키즈풀, 자쿠지 등이 있으며 모든 물은 천연 온천수로 채워졌다.

엘.피. 크리스탈에는 아난티의 시그니처 라이프스타일 리테일숍인 이터널저니와 아난티의 편집 브랜드숍, 갤러리, 레스토랑, 라운지 등이 들어섰다.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문을 여는 ‘세인트제임스&카페’를 비롯해 부산 유일의 아트북, 팝업북 전문 서점 '헤이즐' 등이 입점해 고객을 맞는다.

이와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의 다양한 레스토랑이 운영된다. 메인 뷔페 레스토랑인 ‘르블랑’과 프렌치 다이닝 ‘아쁘앙’, 브런치&베이커리 카페 ‘베케트’ 등이 방문객의 미각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연다. 매주 금요일 밤 라이브 음악 공연을 펼치고, 갤러리 ‘아난티 컬처클럽’에서는 내달 1일부터 ‘마음 매트릭스’ 전시가 열린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난티 키즈 컬처클럽’에서는 프랑스 작가 로랑 모로의 그림책을 디지털 미디어 등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열리고, 오는 29일부터는 내달 말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퍼커션 밴드와 함께 타악기를 연주하며 행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만규 아난티 대표는 “이번에 문을 연 빌라쥬 드 아난티는 1세대 아난티 남해, 2세대 아난티코드, 아난티코브에 이어 아난티의 모든 역량과 정성을 쏟아부은 혁신적인 3세대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방문객에게 멋진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