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연이틀 하락 2607.62 마감…코스닥 3개월 만에 9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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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연이틀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은 2차전지주 강세로 3개월 만에 90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이 마감가 기준 900선을 넘어선 건 지난 4월19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코스피가 하락하고 코스닥이 상승하며 혼조를 보였다"며 "2차전지 소재주 강세와 프로그램 매수 유입에 코스닥 지수 1%대 강세를 나타내며 900선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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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연이틀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은 2차전지주 강세로 3개월 만에 9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전거래일 대비 11.38포인트(0.43%) 내린 2607.62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5.59포인트(0.21%) 오른 2624.59로 출발해 장초반 하락으로 돌아섰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은 4768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72억원, 3000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04%)과 SK하이닉스(0.51%), 삼성SDI(0.58%), LG화학(1.34%), 포스코홀딩스(2.09%), 포스코퓨처엠(13.24%)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17%)와 삼성바이오로직스(-0.54%), 현대차(-0.98%), 기아(-0.81%)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5.85포인트(1.76%) 오른 914.14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3.14포인트(0.35%) 오른 901.43으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이 마감가 기준 900선을 넘어선 건 지난 4월19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은 4924억원 순매수 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87억원 1375억숸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6.85%)과 에코프로(11.91%), 엘앤에프(5.32%), JYP(1.61%), 포스코DX(2.66%), 펄어비스(4.69%) 등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5.46%)와 HLB(-4.83%), 셀트리온제약(-5.98%) 등은 내렸다.
환율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2원 하락한 1260.4원에 마감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코스피가 하락하고 코스닥이 상승하며 혼조를 보였다”며 “2차전지 소재주 강세와 프로그램 매수 유입에 코스닥 지수 1%대 강세를 나타내며 900선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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