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화장품 전시회… 경북 기업 10곳 참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3. 7. 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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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3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Cosmo prof North America Lasvegas)'에 참가해 총 306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185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알렸다.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세계 3대 미용 전문전시회로 화장품 소재 및 완성품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사 및 온라인 플랫폼에 이르는 제품 공급망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 대부분이 참여하는 중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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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비앤씨, 아마존 입점 제의
허니스트, 250만 달러 수출 추진

경북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3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Cosmo prof North America Lasvegas)’에 참가해 총 306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185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알렸다.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세계 3대 미용 전문전시회로 화장품 소재 및 완성품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사 및 온라인 플랫폼에 이르는 제품 공급망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 대부분이 참여하는 중요 행사다.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에 참가한 경북공동관 모습.

세계 3대 뷰티 전문전시회는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Cosmoprof Worldwide), 인코스메틱스(In-Cosmetics), 뷰티월드 중동(Beauty World Middle East) 등이다.

올해 40개국 1415개사가 참가했으며 4만명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찾았다.

경상북도 공동관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 지역본부 주관으로 마스크팩, 기초화장품, 핸드크림 등 전통적 미용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과 함께 입술 보호기능 립스틱, 피부 두피 검사기, 샤워필터 등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기업 등 총 10개사로 구성됐다.

경산의 화장품 기업 ‘허니스트’는 글로벌 호텔 순위 3위 규모(2022년 기준)인 현지 호텔에서 약 250만 달러 규모의 욕실용 편의용품 개발과 납품을 요청받았다. ‘코리아비앤씨’는 세계 최대 온라인몰인 아마존(Amazon)에서, ‘파워플레이어’는 세계 최대 건강 보조제품 플랫폼인 아이허브(iHerb)의 입점제안을 받고 구체적인 조건 등에 대한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세계 3대 화장품·미용 박람회에 최초로 경상북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면서 “한류 문화가 불러온 긍정적 인식으로 미국 등 선진시장을 도내 우수 미용제품으로 공략할 기회가 주어진 만큼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마케팅 등 관련 지원을 더 강화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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