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티, 美 최대 반도체 전시회서 '나노투스 극동박'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와이엠티는 7월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3일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2023 세미콘 웨스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와이엠티는 PCB와 반도체 PKG 기판의 최종 공정에 쓰이는 금, 은, 팔라듐 등을 이용한 최종표면처리 기술을 선보였다.
와이엠티 관계자는 "나노투스 극동박은 단순히 일본산 동박 소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 우위를 통해 PKG 기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와이엠티는 7월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3일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2023 세미콘 웨스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세미콘 웨스트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반도체 장비, 부품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와이엠티는 PCB와 반도체 PKG 기판의 최종 공정에 쓰이는 금, 은, 팔라듐 등을 이용한 최종표면처리 기술을 선보였다.
또 세계 최초 무전해화학동 기법으로 생산된 고집적, 고신뢰성 표면조도 형성 기술인 나노투스 극동박을 소개했다.
와이엠티 관계자는 "나노투스 극동박은 단순히 일본산 동박 소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 우위를 통해 PKG 기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5G 전송 손실 최소화, 밀착력 향상 등 향후 IT 시장의 핵심적 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나노투스 극동박에 대해서 엔비디아, 애플 등 세계 유수 기업 엔지니어를 포함한 여러 방문객의 관심과 문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와이엠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 부스를 재사용 가능한 패브릭 부스로 제작했다.
와이엠티 측은 "이번 전시에 2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부스를 관람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오랜 기간 준비한 신사업 분야의 성장 동력 확보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