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생명사랑 실천가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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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사고를 예방하고자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으로 '2023년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신규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2019년부터 번개탄 판매개선사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개소가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확대해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사업과 병행하고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고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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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사고를 예방하고자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으로 ‘2023년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신규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참여하는 가게는 ▲곡성군 옥과농협 하나로마트 ▲ 곡성군 오산농협 하나로마트 2곳이다.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은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전파함으로써 자살위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곡성군은 2019년부터 번개탄 판매개선사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개소가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활동 중이다.
'생명사랑 실천가게'에서는 번개탄 판매 시 구매자에게 사용 목적을 확인한 후 판매를 진행한다.
더불어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법과 일산화탄소 중독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설명하며, 관련 안내문도 함께 제공한다.
군에서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지정 및 운영을 통해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다른 기관과의 업무 협업을 추진하며, 번개탄 캠페인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간담회를 개최해 자살 예방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곡성군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 예방을 위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객실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아울러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확대해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사업과 병행하고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고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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