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 흥행 분위기 띄우기 총력 [고성소식]

최일생 2023. 7. 18. 15: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근 고성군수가 7월 17일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의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고양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를 방문했다.

고양시청을 방문한 이상근 군수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만나 ‘찾아가는 공룡엑스포’의 평일 단체관람객 확보를 위해 고양시 소재 어린이집 원장단초청 팸투어 진행과 타 시·군 우수관광사례가 되도록 고양시 공무원 가족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후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을 만난 이상근 군수는 고성 공룡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를 설명하며, 한국교육방송공사의 콘텐츠와 고성 공룡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상근 군수는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개최 이후 수도권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고성 공룡의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고양시와 지역 간 관광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7월8일부터 8월27일까지 진행한다.

◆고성군, 경남연구원과 정책연구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

고성군은 7월 17일 고성군의 정책연구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용정 고성군 부군수의 주재로 경남연구원 신동철 책임연구원 외 5명의 공동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의 변화된 내용 수정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포스트 코로나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대처하고 남해안 시대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성장 미래전략 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됐다.

앞으로 6개월 동안 고성군의 여건 변화 분석 등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정하고, 고성군민 설문조사 및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연구원은 고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계획 수립과 남부내륙철도,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기반마련 등 관광 거점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정 부군수는 “군민 의견이 반영돼 실현 가능한 신성장 동력 산업이 발굴되고, 고성이 남해안 관광의 거점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수도권 소재 데이터센터 기업 유치 활동 전개

고성군은 7월14일 경상남도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가 주최한 수도권 소재 데이터센터 기업 유치 설명회에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강당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 정부의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과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참석했다.


데이터센터가 전력 소비가 큰 업종이기 때문에 전력의 적기 공급이 중요하므로 한전 경남본부와 협의해 고성지역 내 데이터센터 적정 입지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전력 절감 효과가 큰 LNG 냉열을 데이터센터에 활용하는 방안을 한국 가스공사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영대 경제기업과장은 “지진 위험이 적고, 수도권과 접근성이 양호하며, 전력 공급의 안정성이 우수한 점 등 고성은 데이터센터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췄다”며 “경남도와 한전 경남본부와 협의해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남도와 협의해 입지를 희망하는 데이터센터 기업에 대해 투자계획 수립단계부터 투자 완료까지 지원하며 투자 인센티브 강화, 기업투자 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해 투자유치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축구인재 고성군 여름밤을 뜨겁게!

고성군은 7월19일부터 8월2일까지 고성군 스포츠타운 및 동고성체육시설에서 ‘제60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부산일보사(대표이사 김진수)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일보사, 부산시축구협회(회장 백현식),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공동주관해 전국 고교축구 명문 39개 팀, 3000여명이 참가한다.

39개 팀은 10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 후, 각 조 1, 2위 20개 팀이 진출하는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60번째 청룡기의 주인을 결정한다. 결승전은 8월 2일 오후 6시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2019년 제56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0년, 2021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한민국 축구 인재들이 고성군 여름밤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