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 오늘부터 3일 간 정당 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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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에 이른바 '삼세권'이란 신조어가 등장하며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삼세권은 '삼성+세권'의 합성어로, 국내 최대 기업 중 하나인 삼성이 투자에 참여한 산업단지 주변 부동산을 일컫는다.
이러한 가운데 아산시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모종동에 삼성의 추가 투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가 분양 중에 있어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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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 이른바 '삼세권'이란 신조어가 등장하며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삼세권은 '삼성+세권'의 합성어로, 국내 최대 기업 중 하나인 삼성이 투자에 참여한 산업단지 주변 부동산을 일컫는다. 삼성 계열사 본사나 지사, 공장 등을 배후에 둘 경우 해당 근무인력은 물론이고, 삼성을 중심으로 몰리는 협력사의 인력까지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또 주변으로 교통, 산업, 주거 등의 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부동산 시장에서 호재로 작용한다.
대표 '삼세권' 지역으로 자리 잡은 충남 아산시에 올해 삼성이 추가 투자 소식을 전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지난 3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계열사들이 향후 10년 간 충청·경상·호남 등에 비수도권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제조업 핵심 분야에 총 60.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 중 삼성디스플레이가 4조1,00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아산에 8.6세대용 IT용 OLED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2만6,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충남 아산은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경제지역으로 삼성을 비롯해 많은 기업이 자리 잡았다. 실제로 아산은 '글로벌 산업 · 경제도시 위상 정립'이라는 목표 아래 투자유치에 매진해 온 결과 지난해 36개 기업(2조 2901억 원 규모)을 유치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산시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모종동에 삼성의 추가 투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가 분양 중에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7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달 청약 접수를 마친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는 총 1,060세대로 76세대를 모집하는 전용 109㎡타입에서는 기타 지역을 포함해 총 492명이 몰려 최고 6.47: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109㎡타입은 5Bay 판상형 구조로, 팬트리를 총 3개소로 구성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1,06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인근에 아산디스플레이시티가 있어 직주근접으로 인한 실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증설 및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예정)가 인접해 더욱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단지는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 단지로 조성된다. 도보 거리에 신리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인근에 모종중(2025년 3월 개교 예정), 아산중·고, 한올중·고, 온양여중·고 및 학원가도 인접한 장점을 갖췄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으로는 아산시 숙원 사업인 당진~천안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당진~천안고속도로 일부 구간인 아산~천안 구간은 23년말 완공 예정으로 향후 경부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용이해진다. 또 아산IC 진입도로 일부 구간이 23년3월에 개통해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진입 시간도 단축 되었다.
단지 3km내에는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배방역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1.5㎞ 거리에 풍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망 확충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 및 서울·수도권 및 지방권역 이동성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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