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영국학생들 대상 튜링 스킴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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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영국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튜링 스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는 영국의 교육기관인 'CCCG'(Capital City College Group)가 영국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취업 취약계층의 영국 학생들을 한국 대학에 파견해 한국어 교육, 진로탐색을 위한 산업체 탐방,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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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영국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튜링 스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는 영국의 교육기관인 ‘CCCG’(Capital City College Group)가 영국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취업 취약계층의 영국 학생들을 한국 대학에 파견해 한국어 교육, 진로탐색을 위한 산업체 탐방,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영국형 파란사다리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영국 CCCG와 5년 전 자매결연을 맺은 계명문화대는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난해 영국 튜링 스킴 프로그램을 유치했으며 2024년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국 CCCG는 올해 3월에 18명, 6월에 23명 등 41명의 학생들을 계명문화대에 파견했으며 이들 CCCG 학생들은 약 2주간 한국어 교육을 받았다. 또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한국의 4차산업·녹색성장 관련 교육, 산업체 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계명문화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파란사다리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지난 6월 영국 CCCG로 한국 학생들을 파견하는 등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 올해 초 CCCG 소속인 런던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에 ‘계명컬쳐센터’를 개소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박승호 총장은 “취업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한국의 파란사다리 사업과 영국의 튜링 스킴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대학 국제화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재정·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에 2019년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됐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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