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일 전북은행장,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캠페인 참여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전북은행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18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5년 '방사능방재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방재 의무와 책임이 강화됐음에도, 예산을 지원받는 원전 소재 지자체와 달리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원전 인근지역(부안군·고창군 등 23개 기초 지자체)의 방재계획 및 대응훈련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백종일 행장은 전주상공회의소 윤방섭 회장을 다음 주자로 추천했다.

백종일 행장은 "부안군과 고창군을 비롯한 원자력시설 주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생활을 위한 마음으로 이번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