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에쓰오일, 상반기 생산직 50명 채용…3년만에 세자릿 수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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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올해 '샤힌 프로젝트' 공사 시작과 함께 생산직 대규모 충원에 나섰다.
18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한 결과 에쓰오일은 상반기 생산직 50명을 채용했다.
에쓰오일이 생산직을 신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3년 만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샤힌 프로젝트 가동을 앞두고 신규 인력 수요가 발생한 데다 퇴직자 충원 수요까지 더해지며 규모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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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올해 ‘샤힌 프로젝트’ 공사 시작과 함께 생산직 대규모 충원에 나섰다. 샤힌 프로젝트 가동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18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한 결과 에쓰오일은 상반기 생산직 50명을 채용했다. 하반기에는 구체적인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10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충원될 것으로 알려져 연간 세 자릿수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채용 시점은 10~11월이다.
에쓰오일이 생산직을 신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3년 만이다. 그동안 인사 적체로 인해 채용에 소극적이었다가 지난해 하반기 퇴사자가 발생하며 12명을 충원한 게 전부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샤힌 프로젝트 가동을 앞두고 신규 인력 수요가 발생한 데다 퇴직자 충원 수요까지 더해지며 규모가 커졌다.
에쓰오일은 9조2580억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다.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석유화학 생산기반을 구축해 에쓰오일의 석유화학사업 비중을 기존 12%에서 25%까지 끌어올리겠단 방침이다.
가동 이후에는 400여명을 상시고용하고 약 3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공 시점은 오는 2026년 6월이다.
한 에쓰오일 직원은 “예전 공장 증설 때 인력이 부족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선제적으로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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